휘프로의 레슨 노트

골프 레슨 21. 골프채(golf club)는 총 몇 개? 그리고 언제 사용하는 거지?

골프파티 2022. 2. 9. 16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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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빠른 내용 전달을 위해 '-이다' 체를 사용하겠습니다.

 

 

당신은 열심히 7번 아이언을 휘두르고 있을 것이다.

 

 

그림. 대부분의 골프백 모습

 

 

그런데 이런 생각 든 적 없는가?

 

골프 치는 사람들을 보면 골프백에 골프채가 엄~청 많은데

 

'저것들은 다 언제 치는거야..' 했던 적 말이다.

 

 

나는 있었다.

 

 

아이언과 드라이버는 알겠는데

 

아이언 중에 샌드웨지나 피칭웨지, 숏아이언은 또 뭐고

우드중에 유틸리티, 고구마, 우드는 또 뭔지..

 

 

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

 

'언제 사용하는 것인지', '어떤 목적이 있는지'

 

구분이 가지 않았다.

 

 

 

 

그래서 오늘 우리는 골프채를 싹~~다 알아보려고 한다.

 

 

 


 

드라이버 (Driver)

 

 

 

  • 드라이버 또는 '1번 우드'라고도 한다.
  • 골프채 중 가장 크고 긴 채이다.
  • 가장 멀리 거리를 보낼 수 있다.
  • par4 이상 홀에서 주로 첫 티샷 때 사용한다.
  • 예외적으로, 프로들은 세컨샷 때 페어웨이나 러프지역에서 드라이버를 치기도 한다.

 


 

우드 (Wood)

 

 

 

  • 드라이버보다 헤드가 작고 샤프트 길이가 짧다.
  • 우드는 크기, 샤프트의 길이에 따라 3, 4, 5, 7번 우드로 나누어진다. (3번이 제일 크고, 7번이 제일 작고 짧다.)
  • 본인에게 필요한 거리를 위해 우드를 선택한다. (거리에 따라 3번, 4번, 5번, 7번 중 선택함)
  • 드라이버 다음으로 거리가 가장 많이 나간다.
  • 드라이버가 부담되거나, 애매한 거리로 인해 끊어가야 할 때 티샷으로 사용하기도 한다.
  • 주로 긴 par4 홀이나 par5에서 2on을 노릴 때 세컨샷으로 사용한다.

 


 

유틸리티 (Utility)

 

 

 

  • 우드보다 헤드가 작고 샤프트 길이가 짧다.
  • 헤드의 모양이 고구마처럼 생겼다고하여 '고구마'라고도 한다.
  • 유틸리티도 크기, 샤프트의 길이에 따라 3, 5번으로 나누어진다.
  • 본인에게 필요한 거리를 위해 유틸리티를 사용하곤 한다. (거리에 따라 3번, 5번 중 선택함)
  • 우드 다음으로 거리가 많이 나간다.
  • 롱아이언을 다루기 힘든 여성 골퍼들이 많이 사용한다.
  • 롱아이언과 우드 사이에 거리 공백이 있을 때 유틸리티를 사용한다.
  • 그린 주변 긴 거리 런닝 어프러치를 해야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.

 


 

아이언 (iron)

 

 

 

  • 1~9번 아이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아이언 숫자가 낮을 수록 거리가 많이 난다.
  • 대체적으로 아이언 숫자에 따라 10m거리 차이가 난다. (예를들어; 9번 i 100m, 8번 i 110m)
  • 거리가 많이 남았지만 우드와 유틸리티보다 정확도를 높여야 하는 경우 아이언을 잡기도 한다.
  • 아이언은 다른 클럽에 비해 타겟에 대한 정확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. 
  • 오르막 지형일 경우 넉넉하게 1클럽 이상 더 보고 칠 때가 있기 때문에 아이언 모든 클럽 연습이 필요하다.
  • 그린 주변 긴 거리 런닝 어프러치를 해야할 때 아이언을 사용하기도 한다.

 


웨지 (Wedge)

 

 

 

 

  • 공을 잘 띄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클럽이다.
  • 주로 그린 주변 어프러치할 때 사용한다.
  • 풀 숲이나, 질긴 풀, 벙커에서 공을 빼낼 때 사용한다.
  • 로프트각과 바운스각에 따라 웨지를 선택한다.
  • 주로 종류는 피칭웨지(PW), 샌드웨지(SW)가 있다.
  • 좀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4도 차이마다 48, 52, 56, 60도(~이상) 웨지 또는 50, 54, 58, 62도 (~이상) 웨지가 있다.
  • 굴려야할 경우 대체적으로 로프트 각이 낮은 웨지를 사용하고, (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)
  • 띄워야할 경우 대체적으로 로프트 각이 높은 웨지를 사용한다. (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)
  • 전문적인 프로들은 그린 위에서 웨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. (잔라이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)

 


 

퍼터 (Putter)

 

 

 

  • 퍼터는 주로 그린 위에 올라온 공을 홀(컵)에 넣을 때 사용하는 클럽이다.
  • 그린이 아니더라도 에이프런이나 그린 주변 러프일 경우에 퍼터를 사용하기도 한다.
  • 퍼터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퍼터를 찾아 사용하면 된다.

 


 

 

지금까지 우리는 골프채(골프 클럽)에 대해 알아보았다.

 

 

여기서 TIP 하나 !

 

 

당신이 골프를 친다면

 

당신의 골프백에는 14개의 클럽 만 있어야 한다는 사실! (퍼터 포함)

 

 


 

 

내게 필요한 14개의 골프채를 잘 선택했다면 ?

 

이제는 굿샷할 일만 남았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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