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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빠른 내용 전달을 위해 '-이다' 체를 사용하겠습니다.
똑딱이를 잘한다는 가정 하에
이번 시간에는 '골프 스윙의 순서' 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.
잠시 나의 과거를 떠올려보면, TMI...ㅋㅋㅋㅋ
나는 취미 골퍼였다.
주변에 '골프 스윙의 순서' 를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고,
레슨 없이 1년동안 독학해서 친 것이 골프 인생의 전부였다.
한마디로...
'엉 망 진 창' 이었던 것이다.
그러다 2년차가 되면서 정식으로 프로에게 레슨을 받았고,
3년이 지난 지금
나는 프로가 되었다.
엉망진창이던 내가 어떻게 프로가 될 수 있었을까 ?
그건 바로
내가 '골프 스윙의 원리' 를 이해하면서부터 였던 것 같다.
당신은 '골프 스윙의 순서' 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?
어드레스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우 피니쉬
이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.
-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으로 갈 때 어떤 움직임을 써야 하고
-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> 임팩트 > 팔로우 구간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고
- 팔로우에서 피니쉬로 갈 땐 어떤 움직임을 써야하는지
이러한 구체적인 스윙의 순서 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.
나는 몰랐다.
'골프 스윙의 순서' 가 있는 지,
더 나아가 '구체적인 스윙의 순서' 가 있는지
정말. 하나도. 몰랐다.
하지만 당신은 알아야 한다.
" 스윙 구간마다 몸을 쓰는 순서 "
* 개인마다 추구하는 스윙의 순서가 있어 다를 수 있습니다.
Q.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으로 갈 때 어떤 움직임을 써야 하는가 ?
A. 샤프트 > 팔 > 상체 > 하체
* 부연 설명
백스윙의 시작은 샤프트의 움직임이 먼저고
이어서 팔을 올리는데 이때 상체의 턴이 같이 되어야 한다.
상체 턴을 더 주면서 상체의 꼬임을 증대시키고
하체 (오른쪽 엉덩이)도 살짝 뒤로 빠진다.
* 개인마다 추구하는 스윙의 순서가 있어 다를 수 있습니다.
Q.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- 임팩트 - 팔로우 구간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?
A. 하체(살짝 리드) - 팔 내리고 > '하체 - 상체 - 임팩트 - 팔' (동시 회전)
* 부연 설명
백스윙 탑에서 왼쪽 무릎으로 하체 리드 해주고, 동시에 팔을 허리까지 내려준다.
(팔이 허리 쯤 내려오면) '하체 - 상체 - 팔'의 시퀀스가 맞게 되는데
이때 하체와 상체를 타겟 방향으로 동시에 돌리면서 팔을 강하게 뿌려준다.
* 개인마다 추구하는 스윙의 순서가 있어 다를 수 있습니다.
Q. 팔로우에서 피니쉬로 갈 때 어떤 움직임을 써야 하는가 ?
A. (다운스윙 - 임팩트 힘의 파동으로) '하체 - 상체 - 팔' (동시 회전)
* 부연 설명
임팩트 이후 하체와 상체는 90도로 돈다는 느낌으로 타겟 방향으로 돌아준다.
이때 팔도 '하체-상체'가 도는 힘에 따라 자연스럽게 채를 뿌려주면서 피니쉬는 왼쪽 귀 옆으로 양손을 위치하면 된다.
개인마다 '스윙의 순서' 가 다를 수 있다.
하지만 나는 이 스윙의 순서를 믿는다.
당신도 가끔은
수많은 레슨에 흔들리지말고
나만의 확고한 신념 에 따라 스윙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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